요즘,
영어가 더 낯설어지기 전에 영어에 대한 독해력도 키우고 QT도 할 겸
이전부터 책장에 꽃혀있던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 Driven Life)'을 출근길에 한 챕터씩 읽어내려가고 있다.
내 블로그의 제목이자 내 삶의 Motto이기도 한 Purpose Driven Life는
2005년 인가 2006년쯤 함께 신앙생활을 한 친구의 선물로 인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 후 얼마 안있어서 영어 공부에 대한 애착과 욕심으로 같은 제목의 원서를 내가 직접 구입하게 되었다.
(책 맨 앞장을 열어보니 당시에 내가 책을 구입한 날짜가 적혀있는데, 06년 8월 29일 인가 보다)
아무튼 근 10년 동안 책장 한 쪽,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에 놓여있으면서
수차례 정독을 시도했지만 사실 단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못하고
어떤 이유로든 언제 읽었는지도 모른 채 매번 중간에 그만두기를 반복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느덧 17 DAY 까지 읽었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 준비가 빨라져서 여유있게 출근을 한 덕분인지
지하철 안에서 마음에 와 닿은 문구들이 꽤 있었다.
The difference between being a church attender and a church member is commitment.
Attenders are spectators from the sidelines; members get involved in the ministry.
Attenders are consumers; members are contributors.
Attenders want the benefits of a church without sharing the responsibility.
They are like couples who want to live together without committing to a marriage.
어찌보면 주객이 전도된 생각에서 시작된 학습이지만,
믿음의 근력이 기초가 되어 영어 문장에 대한 근육이 탄탄하게 자라나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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