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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담당자

HRD관점의 변화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근무하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전에 제조업 중심의 회사에 있다가 IT기업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교육, 즉 HRD 에 대한 개인적인 업무 관점이 2년 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관점의 변화가 생긴 이유가, 이전 회사와 지금의 회사 사이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익힌 시간에서 관점이 바뀐 것일 수도 있고, 업종의 차이가 일의 접근 방식에 대한 차이를 가지고 온 것일 수도 있고, 조직 문화로 인해 일이 진행되는 형태나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변화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 HRD를 보는 관점이 변화된 가장 큰 원인을 '학습에 대한 조직의 성숙도'라고 (지금까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HRD활동(교육)이 진행되면, 생각보다 큰 관심을 가지는 것 같지 .. 더보기
HRD담당자는 무엇을 꿈꿀 것인가 기업의 교육담당자는 그 회사의 얼굴이며 전도사이다. 교육담당자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교육담당자를 직무담당자로서가 아니라 나의 인생에 도움주며, 교육이라는 내가 해야 할 일에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교육담당자는 어떤 이상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인가? 최근의 HRD 분야의 패러다임은 15년 전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리둥절하게 만들 만큼 본질에서 다르고 창의적이다. 요즘 젊은 H구성원은 이루고자 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기회라고 생각하고 몰입한다. 15년 전만 해도 HRD 부서의 업무는 하루하루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 3일 전 생각과 행동, 2일 전 실적, 그리고 어제와 오늘 아니 나아가 내일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 더보기
마지막 미니페이퍼 소감문 어느 덧 송교수님 수업의 마지막 미니페이퍼를 제출하였다. 한학기 동안 배운 것을 몇 줄안에 정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짧게나마 내용을 요약하고 덧붙여 소감문을 작성해보았다. #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시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돌아와 과제, 팀 발표, 브리핑, 센터 업무 등과 함께 낮과 밤을 경주하다 보니 금새 한 학기가 지나갔다. 설렘과 함께 두려움과 염려를 가지고 시작하였던 공부는 한 학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 시간, 새로운 도전과 소망으로 값진 행복을 남겨주었다. 실무를 내려놓고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해보고자 했던 것은 무엇보다 ‘나 그리고 우리(HRD담당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에 대한 부분이었다. 송영수 교수님의 기업교육방법론 수업은 이러한 질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