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Talk 강연 진행 어제, 예정되어 있던 첫번째 Talk를 진행했다. '설마 내 이야기를 들으러 굳이 올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장난 반, 호기심 반 으로 만남을 개설했는데, 참여인원 10명이 넘어 대기인원 까지 리스트가 올라왔다. 명확한 주제도 없고, 그저 내 인생을 돌아보며 또 다른 이야기를 위한 첫걸음을 떼겠다는 소개문구를 보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내 자신이 내가 속해있는 회사의 이야기를 대표하는 것처럼 비추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어 조심스럽기도 했다. 업무 외 시간을 이용하여 갖는 모임이긴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자꾸 다른 곳에 신경쓴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부담도 있었고. 오신 분들이 헛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