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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생의 소망 열매 기업의 인사팀에서 잠시 근무를 하며 채용과 교육 업무를 해보았다는 이유로, 최근 몇 년간 이맘때쯤 되면 몇몇 후배들이 그들의 진로와 비전 문제에 대해서 내게 상담 신청을 해오곤 한다. 이제 막 스물다섯을 전후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고민은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라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부푼 꿈을 안고 설레임으로 가득 차야 마땅할 미래가 오히려 두려움이 되고 그 과정은 아픔이 되는 것이었다. 매번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통적으로 내가 해주고 있는 이야기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 그 시간들을 통해서 나를 알아야 한다’ 라고 조언을 해준다.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역시 알 수 없는 미래와 채워지지 않는 현실로 - (약간의.. 더보기
꿈을 찍는 DSLR 나의 첫 DSLR Canon EOS 600D- 이십대 시절 서른이 되면 밴드공연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작년 서른이 되던 해 7월, 우연찮은 기회와 친구들과의 인연으로 수개월간의 연습끝에 홍대에서 첫 클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난 다시 지금 꿈을 꾼다. 30대에 책 두권을 내고 싶다. 한 권은 나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에세이 집을 주변의 지인들과 나누는 것이고, 다른 한권은 나의 전문 분야 (HRD)와 관련된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책이였음 좋겠다. 40대에 사진전을 열고 싶다. 40대에 사진전을 생각한 것은 그때쯤이면 인생의 찰나를 담을만한 이야기와 세월이 이야기해주는 추억이 생길 것 같아서이다. 조그맣고 담소한 어느 갤러리에서 지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을.. 더보기
FLY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