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테이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리테이너 2.0 정치와 대중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유명 연예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초기 폴리테이너 시대를 지나 `폴리테이너 2.0` 시대가 왔다는 분석도 있다. `폴리테이너 2.0`은 정치 사안을 매개로 연예인과 일반인들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의 발달로 연예인이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행위를 대변하는 차원을 넘어 대화의 대상으로 접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은 왜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 등과 김제동, 공지영, 김미화, 김여진 씨와 같이 정치경험이나 전문지식이 없는 이들이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메시지에 열광하는 걸까.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SNS의 발달 이후 사람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범주가 광범위해졌다고 평가한다. 제도권 정치인에게 자신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