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터디 참여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또다른 프레임을 필요로 한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프레임을 내려놓고 새로운 적응을 하고자 모든 오감을 열어 조금은 긴장을 하게 되는 시기.  
하지만 그러한 부담감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경험과 인연들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로 부푼 꿈을 간직하는 시기.

'신입생'

교육공학과 신입생이 되어 첫 펄 스터디(Pearl Study)에 참석하였다.
일반대학원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송영수 교수님 제자인 교육대학원 선배님 및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참석을 하셨다.

교육대학원 선배님들과 졸업하신 선배님들은 역시나 다양한 조직에서 HRD전문가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교수님께서 안부를 물어보실 때, 당연하다는 듯 그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 상황과 이슈등을 내어 놓았다.  
강의장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조직의 HRD이슈를 접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되었다.  
회사안에서만 있을 때는 접할래야 접할 수도 없었던 다양한 정보와 생각들이
이 학교안에서는 교수님을 중심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오고가며 소통이 되었다. 

피터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브리핑과 요인분석에 관련된 내용도 좋았지만
오늘 처음 참석한 내겐 무엇보다 지도 교수님이신 송영수 교수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이 너무나도 감동스러웠다. 
싸늘하게 굳어진 뇌에 따뜻한 생각 샴푸를 풀어 따뜻하고 말랑해진 기분이랄까. 

교수님의 이야기 중 영감을 준 내용들을 스터디 유인물에 마구마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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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막을 30대 중반까지라고 본다면 이는 성공에 대한 집념으로 '나' 가 중심이다.
인생2막은 나가 아닌 '남'의 성공을 도와주는 삶으로 성공에서 행복으로의 관점의 전환이 일어난다.
행복을 전제로 성공의 의미를 찾자.

'ㅁ자 활동': 나 -> 남  / 먹고, 마시고, 밀어주고, 멀리보고
 
모든 사람이 같은 방향으로만 갈 때. 1등은 1명밖에 나올 수가 없다.
하지만 양방향으로 간다면 1등은 2명이 나올 것이고, 동서남북으로 간다면 4명, 360도로 간다면 360명 이상이 나올 것이다.
전세계의 70억 인구, 70억개의 성공과 행복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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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에는 그냥 마구 잡이로 읽을 것이 아니라, 균형감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방학 때 4주간 책을 읽는다면 주간별로 주제와 테마를 잡아 해당 도서를 읽을 수 있다.

책을 Tough하게 읽어야 한다. Idea Reflection을 기록하고 남겨라. 나의 이미지를 각인 시켜라.
책을 읽을 때에, STEP 1: 검정색 / STEP 2 : 파란색 / STEP 3 : 빨간색,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고 시간이 흘러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었을 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 인생의 영향을 준 50권의 책을 골라,늘 잘보이는 책장에 정리해보라. (Best collection)
30대 : 50권 / 40대 : 100권 

 
 Depth 있게 사고하고 경험하고 성찰하고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