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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핸드메이드 빼빼로


와이프님이 손수 집에서 만든 수제~ 핸드메이드 빼빼로.




집에 돌아와보니 땀을 뻘뻘흘리며 "짜잔~"하고 접시를 내밀었다. 




직접 중탕한 초콜릿에 가득 크런치옷을 입혀 탄생한 수제 빼빼로. 

언제 이런 것을 준비했는지, 기본 블랙 초콜릿 뿐만 아니라 화이트 초콜릿까지 준비하였다. 




결혼식때 쓰고 남은 우리 부부의 캐릭터 스티커를 이렇게 붙이니, 

마치 뺴빼로 브랜드를 런칭한 것처럼 그럴싸해보인다. 





강남 거리에 나가서 팔면 한 봉지에 2천원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아내가 이것저것 꾸미고 만드는 작은 것 하나에도, 손재주가 없는 나는, 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덕분에 오늘 회사에도 가지고 와서 팀원들에게 한봉지씩 나누어주었다.



다름으로 인해 서로에게 더 큰 감동이 되는 것이 사랑인 것 같다.   

내게 늘 특별함을 주고 싶어하는 당신,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