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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면 [매일경제][CEO 심리학] 조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면 조직 리더는 가끔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약간씩 희생을 감수하도록 설득해야만 할 때가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확실한 손실을 감수하기보다는 차라리 다소간 모험을 선택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단기적으로 작은 손실을 감수해야만 장기적으로 더 큰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지 못해 개인이나 조직이 위기에 봉착하는 사례를 우리는 주위에서 자주 목격하곤 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떨 때 확실한 손실을 기꺼이 감수하는가? 핵심은 시간과 순서에 있다. 그리고 그보다 한발 더 깊숙이 들어간 기저에는 상상과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100% 확률로 5만원을 잃는 1안과 25% 확률로 20만원을 잃.. 더보기
공감능력은 독심술이 아니다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인데, 그러한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보이지도 않는 세계에 대해 통제력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경영의 핵심 중 하나가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통제력을 얻는 것, 즉 뛰어난 공감(empathy) 능력을 갖추는 것은 CEO가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은 뛰어난 공감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람들 마음을 잘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리처드 버튼(Sir Richard Francis Burtonㆍ사진) 사례는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인류사회에.. 더보기
회사 내에서 발견되는 각종 오류들 실무를 할 때 부터 종종 들르며 깊은 통찰력과 자극을 받았던 Infuture 컨설팅 유정식 대표님의 블로그 (www.infuture.kr) 최근에 '회사내에서 발견되는 각종 오류들'이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셨는데 너무 공감이 되고 재미있다. 글을 읽은 다른 사람들이 댓글을 달며 추가적으로 새로운 오류를 공유하기도 하고. (이것이 진정한 집단지성?!) 개인적으로 근태관리의 오류와 등산의 오류, 교육의 오류 2가 공감이 된다. LINK # 회사 내에서 발견되는 각종 오류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