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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ave me a reason

그리스도인의 확신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요한1서 3:18-22]


꽤나 익숙한 이 말씀이 기존에 우리에게 주었던 키워드는 '행함'과 '진실함'이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한다.

바로, 진리안에 거함으로써 얻는 유익에 대해서 아는 것.
그 유익이라는 것은, 마음이 굳세게 되고 담대함을 얻는 것.

마음이 굳세어 지고 담대함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 명확하게 있기 떄문이다.
그 어떤 무엇에도 끊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그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우리는 매일같이 새로워지고 다시금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죄책감과 정죄감과 구원받은자로서의 의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되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를 통해 회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성령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신다는 것을 언제, 어떻게 확신하게 되는가. 

- 매 순간 내 자신의 욕망과 죄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 하나님의 계획을 물을 때 /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고백할 때. 

# 영생과 재림을 확신하는 사람의 삶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 

-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지만, 영생과 재림을 어떻게 믿게되었냐라고 묻는다면, 아직 나는 이렇게 밖에 대답할 수 없다. 
 "내가 믿으려고 해서 믿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믿어진 것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서, 구원의 확신을 믿는다면서, 
삶의 곳곳에서 늘 무너지고 주저앉고 적당히 타협하는 나를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끊어질 수 없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다시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나아간다.  
매일매일 내 자신이 부서져야 한다. 영원을 보는 삶의 자세는,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훈련인가보다. 


 
# 내 삶속에서 내가 가진것들에 감사하며 내 가족들과 이웃들과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나누며 기쁨을 공유하고,
  평안함속에 늘 마음이 넉넉한 내가 되길, 그러한 가정을 이룰수 있길 소망합니다.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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