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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성하게 /듣고-

나의 고백 (자화상)

오늘 처럼 방안에 혼자 앉아 여러생각에 휩싸일때면,
불쑥불쑥 올라오는 감정에 다시금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감정안에 가지런히 내려 앉는 나원주의 목소리와 이 음악이 참 좋다.





하루 해가 저물어 어둠이 다가오면
지나치는 모습 속에 너를 찾아 헤맸지

어느새 내 얼굴에 소리 없이 내리는
이 빗물은 너를 향한 나의 눈물이겠지

우리의 사랑 우리의 만남 내 맘 깊이 간직하고 있어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너의 미소 내게 남아있네

* 오랜 시간이 흘러 지나서 나의 사랑을 잊어도
영원한 나의 사랑은 내 맘 깊은 곳에 남아서
이제 너를 기다릴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