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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성하게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저자
자오위핑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2-01-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파산 직전의 유비를 천하통일의 승장으로 만든 신의 책사 제갈량의...
가격비교

 

# 재능 있는 사람도 계속 배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황폐해질 것이다. 공부하기로 한 이상 차가운 책사에 앉아 쓸쓸함을 견뎌내야 한다. 부지런함과 착실함은 가장 귀한 품성이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성, 즉 빨리 이루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공을 들이며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정(靜)'의 역량입니다.

 

조급해하거나 초조해하지 않고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조심스럽게 가르치고 배우며, 착실하게 연구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나가는 것을 학계에서의'정'이라고 합니다. 

 

부러워하거나 선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면서 자신의 신념과 품격을 지키는것을 사업하는 사람들의 '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음악처럼 활기찬 악장이 있으면 평온하고 느린 선율이 더 필요한 법입니다.

생명은 평온함 속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근본이 되고, 고요한 것은 시끄러운 것의 지배자가 된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원리를 말한 것입니다.

 

# 젊은이를 볼 때는 두 가지 점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는 재능이고 하나는 성격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요? 우리의 경험이 증명하지 않습니까? 재능을 보는 일은 독특한 각도와 독특한 안목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를 혜안을 갖추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반면 성격을 보는 일은 반드시 일반적인 관점, 즉 대중의 안목으로 해야 합니다. 이를 속안(俗眼)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혜안이 없으면 큰 재목을 볼 수 없고, 속안이 없으면 큰 병폐를 보지 못합니다.

 

# 지도자는 정상이 아닌 일에는 신경을 쓰고, 정상적인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하며, 예외에는 신경을 쓰고, 관례적인 일은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일은 아랫사람에게 관리하게 하고, 관례적인 일은 제도로 관리하게 해야지 지도자 자신이 관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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