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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소통 '청심환'이라는 청춘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얼마전에 방문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서촌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였는데, 오늘 방문한 청심환 페스티벌에서도 각양각색의 다양한 아이디어 소품들이 모여있는 플리마켓이 눈길을 끌었다. 어찌그리 재능들이 뛰어나고 아이디어들도 톡톡 튀는지, 요즘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로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 젊은 사람들의 감각과 창의력에 깜짝 놀라는 한편 너무나 부러운 마음이 든다. 어렸을 적 부터 내가 늘 부러운 마음이 들었던 친구들은 손재주가 있었던 친구들이었던 것 같다. 그림을 잘 그린다거나, 만들기를 잘한다거나... 지점토나 찰흙으로 뚝딱 그럴싸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친구들을 보면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DNA(?)를 가지고 있는 그들을 .. 더보기
창작과 전문성과 행복의 비결 서초동에 있는 아내의 사무실.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내의 자리는 언제나 청소년 진로나 가치관, 그리고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서적으로 늘 가득하다. 아내는 청소년 가치관과 관련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커리큘럼을 만들며 이를 사회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아내나 나나 서로 대상은 다르지만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수시로 관련 서적을 구입하고 탐독하는 것은 창작을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자 소소한 즐거움이다. 아내의 사무실에 올 때 마다 좋은 책을 추천받기도 하고, 도전을 받는다. 생각해보면 회사에서의 내 자리에도 몇권의 책이 놓여있지만 그것을 평소에 잘 보거나 활용하는 편은 아니다. 스티브잡스 전기나 모바일 트렌드, 기획서 작성.. 더보기
나만의 콘텐츠는 무엇입니까 그 나이대가 되면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고 습관처럼 이야기를 하곤 했다. 30대 밴드공연 / 전문분야 서적 출간40대 개인사진전 개최50대 (50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60대에 이루고 싶은 일을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떤 일을 통해 준비가 가능할지고민중이다, 어쩌면 기업을 떠나 학교나 협회 같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60대 교육원 창립 감사하게도 30대 꿈 중 밴드공연은 밴드 '사탕발림'을 통해서 이미 3차례 신촌과 홍대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30대 초반의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며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서적을 출간하는 일은 아직 내게 너무 이루고 싶은 소망임과 동시에 또다른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책을 출간하는 것은 내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내가 전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