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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성하게 /읽고-

상상력과 창의성에 대하여 (엘리먼트 中)

 

요새 읽고 있는 '엘리먼트'라는 책에 창의성과 관련하여 좋은 내용이 있어 블로그에 옮겨 놓는다.

 

 

*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모든 종과 다른 것은 무엇보다도 상상력 때문이다.

 상상력은 우리를 동굴에서 도시로 이끌었고, 뼈다귀 곤봉을 골프채로, 죽은 짐승의 살코기를 요리로, 몽매한 미신을 과학으로 발전시켰다.

 

*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의 눈을 활짝 뜨는 순간,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우리는 자유롭게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고, 자유롭게 현재를 재구성할 수 있고, 모든 가능한 미래를 속속들이 자유롭게 그려볼 수 있다. 상상력은 남다르고 유일무이한 인간의 모든 것을 떠받치는 초석이다.

 

* 상상력과 창의성은 다르다.

  창의성은 상상력을 거쳐 또 다른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가치 있는 독창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과정".

 

* 창의성은 과정이다.

  창의적 과정은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예상치 못하게 여정이 바뀌기도 하는 여행과 같다.

  이것은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처음 생각과는 전혀 다른 뜻밖의 장소에서 끝나기도 한다.

 

* 창의적 작업은 뭔가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모종의 매체를 이용한다.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사용하는 매체를 무척이나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 창조란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사용하는 매체 사이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 창의적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매체의 실용적 기술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 창의적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방식과 다른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 창의적 통찰은 흔히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찾아온다. 전에는 주목하지 않았던 것들 사이의 관계와 유사성을 발견함으로써 창의적 통찰을 얻는 것이다.

 

* 창의성은 뇌보다 많은 것을 사용한다.

  악기를 연주하고, 이미지를 창조하고, 건축을 하고, 무용 공연을 하고, 온갖 것을 만드는 일은 한편으로는 느낌과 직관을 필요로 하고, 손과 눈, 정신과 육체의 숙련된 공조를 필요로 하는 매우 육체적인 과정이다. 무용과 노래, 공연 등 많은 경우에 우리는 외부의 매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이 바로 창의적 작업의 매체인 것이다.

 

* 우리는 세계를 그저 있는 그대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특정한 관념과 믿음, 그리고 개인적 견해를 통해 세계를 해석한다. 이 모든 것들이 세계에 대한 가공되지 않은 경험과 우리 사이에서 우리가 무엇을 인지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결정하는 필터로 작용한다.

 

* 다행히도 우리는 언제든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할 수 있다.

  다른 관점을 취하거나 상황을 재구성함으로써 우리의 세계관을 재창조할 수 있다.

 

* "우리 세대 최고의 발견은 인간이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생각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창의성의 진정한 힘이고, 엘리먼트를 발견함으로써 얻게될 참된 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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