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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놀이가 되다 /배움을 나의 글로 옮겨보기

여성리더십 TFT 워크숍 교육 진행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 맡게된 프로젝트는 여성리더십 TFT의 워크숍에 Facilitator 로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우리 회사 최고 여성 임원이신 모 상무님께서 

나의 석사학위 논문이 '여성리더십' 과 관련 논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바로 help를 요청하셔서, 

조직 분위기를 익히기도 전에 부랴부랴 준비하였던....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과 얼굴도 익히고, 

쉽게 직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전 워크숍을 통해 

우리 회사 여성인재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도출해놓은게 있어, 

그 역량들을 기준으로 본인의 수준과 조직 전체의 수준을 비교하고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얼마 전 부터는 

우리회사 처음으로 여성 인재들만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멘토 그룹과 워킹맘 그룹으로 구분하여 멘토링 활동과 더불어, 각각의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직장 안에서 서로 다른 두 그룹이 조직 내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멘토링 활동이 단순히 정서적 교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돌아보고, 중장기적으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 . 


내년에는 Diversity 워크숍도 계획 중인데, 

너무나 범위가 큰 주제라,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몇가지 키워드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글로벌 기업들을 살펴보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 성공에 대한 DNA가 높은 기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조직의 변화는 여성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