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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성하게 /읽고-

A New Culture of Learning: 공부하는 사람들

 


공부하는 사람들

저자
더글라스 토머스, 존 실리 브라운 지음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 2013-06-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스마트 시대, 우리가 알던 공부는 더 이상 이곳에 없다!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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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중심 접근법과 학습 중심 접근법

 

*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받아들여 우리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우리는 세계를 재창조할 수 있다.

 

* 공동체는 일반적으로 세상에 대한 자신의 가치 및 신념과 세상 속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참여를 소속감보다 가치 있게 여기고 일련의 행동에 공동 참여한다. 따라서 공동체는 복수이며 다중적이다. 공동체는 다양한 생각, 사건, 순간에 따라 생겨났다가 사라진다. 대중이라는 막연한 개념과 달리 공동체는 특정한 행동에 참여하는데 있어서 맥락을 갖고 항상 특정 상황에 놓여있다.

 

* 탐험은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지?'하면서 묻는 것이 아닌 '우리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그런 것들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지?' 이렇게 묻는 과정이다.

 

* 20세기 동안, 지식은 정적이며 이해되고 쉽게 전달될 수 있는 내용으로 취급되었고 이를 원리로 학습 및 교육이 구체화되었다. 예를 들어, 전문가는 특정한 주제의 '무엇'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점점 더 '무엇이 정보인가?'보다 '어디에 정보가 있는가'가 중요해진다. 정보가 의미를 갖고 있는 맥락 자체가 변화, 재구조, 전유의 영향을 받기 쉬운 문화에서는 '어디'라는 지식의 개념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 지식을 '무엇'이 아닌 '어디'의 질문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맥락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맥락이 계속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세상에서 지식이 '무엇'인가 하는 차원에서의 안정성은 의문의 여지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전문성의 개념도 재구성된다. 새로운 정보 경제에서 전문성이란 엄청난 양의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어떻게 발견하고 평가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결국 이것은 정보를 어디서 발견하여 어디서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가 라는 두 측면에서 볼 때 '어디'에 해당하는 질문으로 잡지의 이름이나 서점의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문제부터 저작권, 출처 등을 평가하는 과정처럼 복합적인 것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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