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영전략가인 게리해멀교수.
국가주의와 시장경제체제, 인터넷 세계의 논리와 흐름 등에서 나오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들어 매우 설득력있는 21세기 경영의 미래를 제시한다.
(정확히 말하면 경영의 미래를 제시한다기 보다 경영의 미래를 준비하기 독자들의 태도와 사고를 돕는다)
실무 경험이 없다면 다소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 책의 내용을 기업교육에 적용하여 활용한다면 실무자 과정보다는 리더 과정에 더욱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조직을 경험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관료 조직에서 오는 폐해와 경영혁신을 방해하는 요소 등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 인터넷이 적응력이 풍부하고, 혁신적이며 참여도가 높은 이유.
(게리해멀은 경영 2.0이 웹2.0과 흡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o 누구에게나 발언권이 있다.
o 창의성의 도구가 널리 분산되어 있다.
o 실험하기가 쉽고 값이 싸다.
o 능력이 학력과 직책보다 중요하다.
o 헌신이 자발적이다.
o 권력은 대중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o 권위는 유동적이다.
o 자연스러운 위계질서만이 존재한다.
o 공동체는 스스로 규정한다. 개인은 풍부한 정보를 갖는다.
o 모든 것이 분산되어 있다.
o 아이디어는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한다.
o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찾기 쉽다.
o 자원은 자유롭게 기회를 좇는다.
o 의사결정은 동료의 판단에 따른다.
# 신세기에 걸린 가장 큰 문제는 창의성과 조직 사이의 지속적인 긴장이다.
# 지금 당장, 당신의 회사는 19세기에 마련된 경영원칙 위에 20세기 중반의 경영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으며,
21세기의 인터넷이 가능케 한 업무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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