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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풍성하게 /읽고-

마음의 작동법

 

 


마음의 작동법

저자
에드워드 L. 데시 지음
출판사
에코의서재 | 2011-07-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가장 큰 보상은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다!무엇이 당신을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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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성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것을 뜻한다.

 

# 진실성은 자율적으로 행동할 때 가능하다. 그것은 곧 내면의 자아에 따라 행동하여 자기 행동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 자율과 진실성, 자아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것은 '통합'이라는 심리 과정이다.

  진실하다는 것은 곧 자아에 진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자기애란 남들의 인정을 갈구하는 것, 진정한 자아에서 멀어져 남들의 생각이라는 외부 요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자기애적 집착을 보이는 이유 또한 자아로부터 소외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아와 결별했기 때문이다. 

 

#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가?' 이것은 옳은 질문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남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는가?' 바로 이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 진정한 예술작업의 목적은 언제나 평범한 존재의 순간보다 더 높은 차원으로 존재하는 것, 그 순간에 이르는 데 있다. 

 

# 선택을 제대로 하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지, 제약 요인은 무엇인지, 미처 보지 못한 사항은 없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 자율성을 북돋는다는 것은 상대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협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통제와는 반대대는 개념이다.

  자율성을 존중하면 자기 주도성과 실험정신, 책임감이 커진다.

 

# 자율성을 북돋는다면, 즉 한계를 정해준 대상에 눈높이를 맞추고 그 대상이 수동적으로 통제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상황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 존재임을 인정한다면 진실성을 훼손하지 않고도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 보상을 줄 때는 동기부여 전략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그저 업무 환경의 한 가지 요소로만 활용해야 

  공평성을 기할 수 있다. 

 

# 자신감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적절하다 싶은 도전이 있어야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핵심적인 개념은

  '적절한 도전'이다. 

 

# 인간이 적극적으로 세계에 참여하면서 유기체적 통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발달이라고 믿고 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이 내적으로 더 큰 조화와 통합을 지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인간 발달의 본질은 일관성과 균형을 이루려는 성향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개인이 통합적으로 발달하려면, 즉 진정한 자기로 존재하며 가능한 모든 모습이 되려면 진실성이 필요하다. 

 

# 독립성은 남들에게 개인적 자양분이나 감정적 도움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자율성은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립적이면서 자율적인 사람(남에게 기대지 않는 자유를 누리는 경우)이 있을 수 있고, 독립적이면서 

  통제받는 사람(남에게 기대서는 안 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이 있을 수도 있다. 

 

# 독립성의 반대는 의존성, 즉 관계를 통해 감정적으로 도움을 받고 기대려는 성향이다. 

 

# 독립성이 자율성이나 통제와 공존하듯 의존성 또한 이 둘과 공존할 수 있다. 자율적이면서도 의존적인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상태다. 

   반면 통제된 의존성, 진정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 의존성은 일종의 부적응 형태다. 우리 사회는 독립성은 찬양하면서 

   의존성은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인간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욕구와 자율성 욕구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이 둘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의존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 규칙과 그 아래에 깔린 가치를 내면화하는 과정은 늘 확장되고 통일되는 자신의 모습 속으로 세상의 다양한 측면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유기적 통합 이라고 부른다.

 

#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곧 타인의 행복에도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자신의 존재가치를 특정한 결과와 결부시키는 현상을 심리학자들은 자아관여 (ego involvement)라고 부른다.

 

# 사랑이 힘든 까닭은 내사와 경직성, 비난, 자기 비하에서 자유로워지고 진정한 자아와 솔직하게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 만큼 심리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한다.

 

# 자율성에는 자기 이해도 전제되어야 한다.

   자기 이해는 개인의 통합을 의미하고 바로 이 지점에서 자율성개인주의가 구별되기 때문이다.

   자기 이해를 통해 인간은 더 큰 통합을 이루고 진정한 내면의 존재와 더 긴밀히 연결된다.

 

# 내면의 자아에게 순수하게 관심을 가지면 자아관여를 포기하고 내적 탐구에서 발견하는 것을 이해하려 애쓰게 된다. 

  자율성은 자기 이해를 도우며 자기 이해는 자율성을 뒷받침한다.

 

# 자율성 격려의 핵심은 상대방의 권리가 어디부터인지 이해하게 하는 데 있다.

 

# 처벌은 통제 수단이지만 한계 설정은 통제가 목적이 아니라 책임감 독려가 목적이다.

 

# 자신을 파괴하는 그 행동을 그만둘 준비를 하려면 그 행동으로 자신이 회피하고 있는 감정과

  기꺼이 대면할 작정을 해야 한다.

 

# 감정이란 현실 상황이나 기억에 존재하는 실제적 혹은 상상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

  사람들이 감정적 반응을 보이는 자극이 다 똑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마다 자기가 부딪치는 자극에 그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 괴물을 두려운 존재로 해석하지 않는다면 괴물은 두렵지 않다는 것, 그것이 핵심이다.

 

# 인간이 주어진 조건을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자아관여 상태에 빠졌음을 인식하고,

  자신이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그것이 자신을 억압하고 통제할 정도로 중요한지 자문해야 한다.

 

# 감정을 단서로 삼아 우리는 자신에게 두가지 핵심적인 질문을 던진다.

  첫째, 내가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둘째, 그것은 정말 필요한가?

 

# 살아있음의 진정한 의미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감정을 폭넓게 경험하는 것이다.

 

#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그것을 표현할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람이야말로 자율적인 사람이다.

 

# 동기부여는 기법이 아니라 내면에서 와야 한다.

   자신을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결심에서 동기가 부여된다.

 

# 변화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갖는 데서 시작된다.

 

# 자유로움이란 자신의 한계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는 진정한 제약 안에 존재한다.

   진정한 제약은 우리가 정말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준다.

 

# 진정한 자유는 환경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존중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때 찾아온다.

 

# "함께 있다면 우리 부부는 우리 자신으로서 자유롭습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그 모든 것은

자율성을 더 많이 존중받고 싶어하는 욕구일지 모르겠다.

 

자유로움, 환경과 관계에서의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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