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HRD나 경영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글의 내용이 현장에서의 상황맥락과 접붙힘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질만큼 통찰력이나 시사점을 주어 몇번이나 되내이게 되는 단락들이 있다.

존 코터의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이책이 그랬다.

읽으면서 이전 회사에서 변화를 주도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더욱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자리하게 될 회사에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 고민해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위한 HRD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할 생각에 한편으론 모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이제 슬슬 일할때가 되었나보다. 다가올 새로운 환경에 설레여하는 내 모습을 보니..

하지만 그전에 논문이 남아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펼칠 열정에 대한 설레임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까지 공부 내용을 정리하면서 가만히 나의 작품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때다.

조금 더 깊은 고민과 고뇌, 표현과 창작에 대한 고통.

이런것이 지금 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개인의 성장을 위한 변화나 조직의 성장을 위한 변화의 프로세스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Purpose Drive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