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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영화 댄싱퀸.
두배우의 맛깔스런 연기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 덕분에 마구 웃다가 울다 나왔다.
극중 엄정화와 친구 명애가 나누는 꿈과 도전에 대한 대화 장면과
당 경선 TV토론시, 황정민이 아기 분유값 이야기와 함께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말로 시작한 이야기가
생활의 무게를 통한 공감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림을 주었다.
그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설레는 일을 난 하고 싶다.
목표없이 좇아가는 인생길을 걷기 보다, 목표를 향해 반짝반짝 눈이 빛나는 일을 난 하고 싶다.
조금 늦으면 어떤가. 살림살이 다 말아 먹을 것도 아닌데. 아니 좀 말아먹으면 어때.
나는 젊으니까.
영화속 짱개놈의 대사 처럼, 짜장면 값 받을때 까지 좇아갈테다.
# 댄싱퀸 코믹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