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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아이언맨류의 CG가 난무하는 로봇 SF영화 일 것만 같았던 리얼스틸.
사실은 그 어느 영화보다 휴머니즘을 담은 드라마 였던 거다.
게다가 영화가 끝날때쯤엔, 이 영화가
최효종의 개그 못지 않게 현 대한민국 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담은 시사 영화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기가 막히게도 이 영화의 개봉일 이후 서울 시장 선거가 있었다)
오늘이 거의 내리기전 마지막 날이였던 것 같았는데,
끝물이나마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진정한 강자는 결국 시민의 힘이라는 것.
"It sounds pretty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