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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Self DISC Test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행동 유형 진단 프로그램중 하나인 DISC를
테스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연세대학교의 로고가 있었는데, 혹시나 저작권이 문제가 될까봐 이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하겠음;;
교육심리쪽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만든 모양이다.)

신입사원 때,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시간 처음으로 만나본 DISC 테스트. 
 
얼마전에 담당자로서 신입사원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때는 MBTI진단을 사용하여 
멘토-멘티 상호간 이해의 시간을 가졌었다. 



DISC 의 대략적인 유형별 특징은 아래와 같다. 
 



DISC를 진행하시는 강사님들은 보통,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삼국지 인물이나, 드라마의 인물 등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하시기도 한다.
예를 들어, D(주도형)의 경우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하는 것....

프로그램을 사용해보니,
오프라인으로 받았던 진단지와 유사하게
행동유형 문항들이 제시되어있고,
4가지 행동유형중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최고치의 유형과, 최저치의 유형을 고르도록 되어 있다.
문항도 총 7 page, 28문항으로 그 수가 적지 않다.

차근차근 나름 고민을 하면서
내게 어울리는 행동유형들을 골라서 그 결과를 보니.....





하하, 역시 난 I 타입이다. 

의사표현이 자유롭고, 화술이 뛰어나며, 상상력이 풍부하나,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난다는 점. 
커뮤니케이션을 중히 여기며, 열정적이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이 간다.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미침으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어쩔수 없이 나는 교육쟁이의 기질을 가지고 있나보다 ㅎㅎㅎㅎ

또한 I만큼은 아니지만, D타입의 성향도 50% 이상으로 진단되었다. 

추진력과 지도력을 발휘하고, 의사결정에 탁월하다는 D형.
하지만 자칫 독단적일 수 있는 아집과 교만을 경계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자신감있고 맷집있게 몰고나가는 D형의 추진력과 결단력과 더불어  
그보다 더 큰 I형의 유쾌한 열정, 사람들과의 관계성이
좋은 시너지를 내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신중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한 C나 S유형의 개발도 필요하겠다.

그래도,
난 나의 I-D형 적인 성향이 넘 좋다. 하하하..
(역시 난 낙천적인 I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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