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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놀이가 되다 /배움을 나의 글로 옮겨보기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퍼포먼스 컨설팅의 개념 조직에게 있어 퍼포먼스 컨설팅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에게 퍼포먼스 컨설팅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컨설팅의 목적이 개인의 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면, 개인의 퍼포먼스의 합은 곧 조직의 퍼포먼스로 연결이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퍼포먼스, 곧 개인의 성과라는 개념을 먼저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조직 구성원 한 개인에게 있어서 성과는 그 구성원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회계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는 조직이 사용한 비용의 정보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적시에 제공하여 의사결정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성과일 것이고.. 더보기
공부하는 인간 얼마전 KBS1에서 방송한 '공부하는 인간-Homo academicus"을 3편까지 보았다. 이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유태인이 공부하는 방식이다. 여느나라의 조용한 도서관과는 달리 그들의 도서관은 토론과 논쟁으로 시끌벅적했다. 게다가 토론을 하는 상대방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것. 처음 보는 상대와도 일상의 진리와 현상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논쟁하고 그 토론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체득화시키고 나름대로의 가치를 창출하는 유태인의 학습 방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어릴 때 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공부하고 삶의 지혜들을 터득해 갔다. 이러한 유태인의 학습 방식을 기업 교육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들의 공부 방식은 Why 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더보기
조직학습 이것이 바로 대학원의 학습이다?! 지난주에 열폭(?)하셨던 Y교수님의 반의도적(?)인 전략으로 인하여 우리 클래스는 의도된대로(?) '조직학습화'되었다. 의도되었던 의도치않았던 간에 '조직학습화' 되어서 바라본 '조직학습'의 근간과 이론은 실로 놀라운 통찰력을 담고 있었다. 놀라운 통찰력을 담은 Argyris의 이론과 교수님의 깊은 해석과 의미가 돋보인 디브리핑. 지난주에 펄스터디에 다루었던 언리더십의 알파이론 및 베타이론의 내용과도 연계점이 있다. HRD적으로 많은 시사점이 있는 오늘의 수업시간이었다. # Single Loop Learning (Model 1) - Negative Feedback - 지배가치 강화 - 조화, 안정, 균형, 현상 유지 - 결자해지식 업무 지시 - 언즉손 (말을 하면 즉시 .. 더보기
[경영학을 잡자] 1. 경영학의 개념 및 사상가 경영사상가들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경영에 관련된 중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경영철학과 개념이 어떻게 경영의 패러다임을 변하게 하였는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들의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곧 그 시대의 경영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매우 얕은 수준에서의 정리이지만, 적어도 주요한 경영사상가의 이름과 관련 이론들의 키워드를 숙지하고 시대적인 상황속에서 그 흐름을 이해하여야겠다. 경영학의 개념 및 사상가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ChoiJiHun. 더보기
GM Case 100년 기업 GM의 몰락과 회생 최근에 자동차 회사에 많은 관심이 간다. 경영학의 대부분의 CASE가 제조업, 그중에서도 자동차 회사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평소 차에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차를 만드는 비즈니스에는 점점 관심이 가는구나. Car Business 에서의 HRD담당자도 매력있는것 같다. 밥루츠의 '빈카운터스 (Bean Counters)'라는 책을 빌려놓았다. 얼른 읽어봐야지. Gm case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ChoiJiHun. 더보기
Kodak&Fuji Case 교수님의 권유 덕택에 수업은 끝났지만 Weekly Biz를 중심으로 기업 Case Study를 하려고 한다. 컴퓨터에 기업별로 폴더를 정리하여 case를 통한 insight를 얻자. (향후에 좋은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속에서 영원한 1등 기업이란 없다. 노키아, GM, 도요타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도 최근에는 급변하는 환경속에 언제든지 그 자리를 내려놓아야 하는 위기에 봉착하였다. 같은 사업군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던 기업이 현재 서로 엇갈리는 명함을 받았으니, Kodak과 Fujiflim이 바로 그 주인공들. 비즈니스 위기에서의 판단과 대응이 향후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이 사례를 통해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 Kodak & Fuji Case study [색바랜 .. 더보기
Informal Learning 발표 어제 기업교육방법론 시간에 Informal Learning 발표가 있었다. 내가 맡은 부분은 Global 동향과 이슈에 대한 부분- 3개년 ASTD (2009~2011) ICE 내용 중 informal learning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흐름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에는 다양한 개념들을 포함한 Learning Architecture 까지 정리를 해보았다. 준비했던 Activity에 대한 참여도 좋았고, 송교수님께서도 발표 내용에 대해서 매우 만족을 하셨다. 발표 후, 기분좋은 조 뒷풀이까지- # Learning Architecture # - Informal Learning is can be defined as semi-structured or unstructured learning that is .. 더보기
Maslow on management_part1 지난 4월 스터디, Maslow on management (인간욕구를 경영하라) 발표 내용. 이전에는 단지 매슬로우가 인간의 욕구를 수준별로 분류한 심리학자 인줄로만 알았는데, 그는 개인과 조직의 '자아실현'과 '성장'에 대해 상당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던 '미래학자'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에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발표는 PPT로 참고 Material을 별도로 만들고 Prezi로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책의 내용이 좀 딱딱하고 어려워, 나름대로 도입부분부터 쉽게 풀어보려고 노력하였고, 시대의 흐름과 경영, 교육사조의 연관성을 풀어가며 발표를 이어나갔다. 나 스스로에게도 많은 이해의 폭과 지식의 확대를 안겨준 스터디 발표. 시간을 할애해서.. 더보기
[브리핑] 성인학습 교수님과의 4번째 브리핑 시간. 성인학습과 관련하여 나는 성인교육의 특성과 페다고지(Pedagogy)와 안드라고지(Andragogy)부분을 맡았다. 브리핑 후, 교수님께서 이때까지의 브리핑 내용 중 가장 훌륭하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ㅎㅎㅎ 성인교육과 안드라고자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논문들을 탐독하여 핵심적이라고 생각한부분들을 흐름에 따라 정리 하였고, 기업에서의 시사점을 실무에서의 경험들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나름 고민해본 것이 유효하였던 것 같다. 학습자를 의존적이며 관리적인 존재로 바라보는 페다고지, 반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안드라고지. 더글러스 맥그리거의 X이론과 Y이론과도 연결이 되고 인본주의를 거쳐 매슬로우 까지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순서를 바꾼 덕택에 이번달 스터디에서는.. 더보기
아레테(Arete)를 꿈꾸며 다시한번 느끼지만, 앎이라는 것은, 단편적으로 알고자 하는 한 개체만 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한 방향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미시적 이해요, 단지 '지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일터, 다양한 방면의 거시적인 접근이 이루어져, 그것이 몸과 마음에 체득이 되어야 비로소 '지혜'로 존재하는 것일게다. 각기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개념과 개체들의 관계성을 파악하는 것. 그것은 '원리'를 알게 하고 능동적인 '자유'를 허락한다. 아레테(Arete). 기능의 발휘가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된 상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기능이 완벽하게 발휘된 상태. 즉 전문가가 가질수 있는 최고의 상태를 말한다. 이번학기 '학습생태계 설계 방법론'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이러한 insight와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레테를 꿈꾸며.. 더보기